쌍으로 이루어진 사주
사주명리
여명) 71년 00월 8일
時
日
月
年
癸
癸
辛
辛
丑
丑
丑
亥
(己土分野)
74
64
54
44
34
24
14
4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寅卯공망 子육해 戌반안 월살 酉도화 장성
■ 간명 요점
소위 금백수청(金白水淸)의 사주와 같은데 실제로 淸高한 사주인가? 그렇다면 辛巳年에 왜 이혼을 하였는가?
1. 원명분석
丑月의 癸水가 연월상으로 편인 雙辛金이 떠 있으며 시상 癸수도 함께 나란히 하는데 亥子丑 방합까지 가세하니 매우 신강하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食傷 木과 재성 火도 일점 보이질 않는다. 당연히 사주가 정체되어 있으므로 운의 喜忌에 더욱 지배를 많이 받게 되는 사주이다.따라서 丑월의 癸수가 일점 火氣가 없으니 조후가 전혀 되어 있지 못하므로 일단 파격이 되어 청고한 사주와는 전혀 개념이 다르다.
특히 여자는 그 체가 음이라 申子辰 巳酉丑의 글자를 심히 꺼리는 경향이 있다.
亥중 甲목을 용신으로 취하지만 조후가 급선무이므로 火 역시 필요로 한다. 혹자는 편관 土가 강한데 金이 통관 작용을 하므로 살중용인격으로 분류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나, 초년 木운에 무난히 대학까지 졸업한 것으로 보아 식상생재로 보아야 한다.“旺者는 宜洩” 함이 명리를 푸는 기본 원칙이 된다. 더군다나 陰기운이 성한 여성이므로 寅午戌, 亥卯未의 글자를 대운에서 만나야만 길한 운으로 작용 한다
평소 성격은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는 주체성이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도 한다. 이혼 사유는 남편에게 여자가 생겼다고 스스로는 말하는데 사실인지는 대운을 분석해 가면서 살펴보기로 한다. 실전에서 사주를 감명하다 보면 상기의 사주처럼 천간이 쌍으로 이루어진 명조는 대개가 직업이 둘이고 전공도 둘이며 심지어는 가정과 국적도 두개가 됨을 알 수가 있는데, 실제 임상 에서 자신있게 말하더라도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고전 삼명통회(三命通會)에서는 이와 같은 명조를 ‘원앙쌍비(鴛鴦雙飛)’라고 설명하고 있다. 부모님은 미국에 거주한다고 하며 본인도 태국에서 생활을 하다가 98년도 官食 운이 동림하는 戊寅년에 자녀를 방콕에서 출산하였다 한다. 물론 이혼을 했으니 가정도 하나일 수가 없으며 대학 전공은 문과를 전공하였으나 현재는 미용업에 종사하려고 미용 기술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보통 土를 부성으로 취하는 水일주에게는 未土, 午中 己土가 안정적인 글자가 되고 戌土나 丑土, 辰土는 수시로 변하는 인자를 가지니 온전한 부성으로 보기에 어렵다.
또 이렇게 水가 왕한 팔자는 남녀를 불문하고 왕한 수기운을 자연스럽게 설기순세 하는 寅卯辰생과 인연을 맺는게 좋은데 그 중에서도 寅생이 더욱 안정적인 인자로 작용하는데 寅생은 충분히 왕한 水를 설기 시키기고 조후가 되기 때문이다.
2. 대운분석
壬寅대운(4~13세) 癸卯대운(14~23세)
동방 木운이다. 학업 성취도가 높았으나 초등학교 시절 壬寅운에는 활달한 성격이었고 중학교 이 후 癸卯운 에는 여자답게 차분해지고 조용해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는 寅木은 일간의 수생목을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으나 卯木은 습목이므로 癸수일간의 설기처로 온당하지 않은 탓이다. 재성이 없는데 재성운도 아니므로 부친과는 거의 인연이 없이 살았다고 한다.
時
日
月
年
癸
癸
辛
辛
丑
丑
丑
亥
(己土分野)
74
64
54
44
34
24
14
4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甲辰대운(24~33세)
甲辰대운부터는 다시 용신 운으로 활발하게 사회적 역량을 발휘하는 시기이다. 물론 卯木운도 용신운이라고는 하나 甲木운과는 비교가 되질 않는다. 이처럼 운이 급반등할 때에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은 흔히 그 사람 성격이 변했느니 또는 그렇게 안 보았는데 그런 면도 있다는 말들을 듣기도 하는 것이다. 이 시기에 외국에 나가 직장 생활을 하며 결혼도 하고 출산을 하였다. 戊寅생(98년생) 아들을 두었다 하는데 결혼 시기는 묻지 않아도 바로 전 해인 丁丑년에 하였음을 알 수
있는 사항이다. 이는 결혼 적령기인 나이에 甲辰대운과 丁丑세운이 모두 관운으로 도래한 유년이었기 때문이다.
결혼한 후 5년 만에 2002년 辛巳年은 왜 이혼을 하게 된 것인가? 물론 신금 편인의 성격은 차치하더라도 巳火는 巳亥충을 일으키고 巳酉丑 금국을 이룬다. 즉 丑土 남편이 인성 金으로 변하는 시기로 지나친 간섭이 싫어졌을 것이다. 이처럼 지지의 재관이 회합을 하여 다른 오행으로 변화되면 대부분 이혼을 회피하기 어려우니 감정시 중요한 부분으로 삼아야 한다.
그런데 본 명은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말을 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본인이 먼저 바람을 피운 것이다. 그것은 巳亥 충으로 인하여 발발한 사건인데 巳亥 충이 되면 巳中戊土와 亥中戊土가 본명의 日干 時干과 모두 戊癸 합으로 진행되는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다. 혼자 바람을 피운 것이 아니라 시간의 癸水 친구와 함께 바람을 피웠음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바람을 피웠을까? 巳火 재물이 원인이다. 재물에 눈이 멀어 그러한 일이 벌어졌다고 분석하면 틀림이 없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일이 순조롭지 못하거나 밀폐된 공간에 있게 되면 ‘갑갑 하다’고 표현하고, 바닥이 젖어 있거나 눅눅하면 ‘축축하다’고 표현을 한다. 이는 사주에서 생긴 언어들인데, 본 명처럼 조후가 전혀 되어 있지 않고 음팔통인 사주를 일컬어 축축하다는 표현은 어울릴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의 언행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면 오히려 낭패나 손해를 보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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