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ㅇㅀ
작성자 미래학회 등록일 2007-11-26 12:00 조회 687


十干論
甲木은 陽木이니 대림목(大林木)이라, 초춘에 생하였다면 기후가 냉(冷)하므로 火로써 보온해줌이 길하고, 어린 싹에 金은 소용이 없다. 하절에 생하여 火가 많아도 辰土가 있으면 습토로 열기를 흡수하여 木根이 생한다. 추절에 생하여 土가 성하면 신약하므로 불길이요, 동절에 생하여 地支에 水가 많으면 부목(浮木)이 되나 寅이 있으면 록지(祿地)로 부목이 되지 않으며, 地氣는 윤습하고 天氣는 온화하면 천추(千秋)에 크게 자랄 것이다. 旺木이 金으로 用이 되는 것보다 火로 用이 되어 순세(順勢)됨이 더욱 길하다.
乙木은 유화한 성질이니 화초 또는 뿌리와 같이 어린 나무를 뜻한다. 丑未의 土를 만나도 뿌리를 붙일 수 있고, 추절에 생하여도 丙이나 丁이 있으면 旺金을 겁내지 않는다. 동절에 생하면 午火가 있어도 부목이 되므로 天干에 甲木이 있거나 地支에 寅이 있으면 보호가 되어 사시사철 태약(太弱)이 되지 않으니 이것을 등라계갑(藤蘿繫甲)이라 한다.
丙火는 태양의 火로서 맹렬한 기세가 五陽 중에 가장 강하다. 물을 보아도 절개를 나타내며 庚金이 비록 강하다 해도 능히 녹여낸다. 그러나 土가 많으면 火光을 흐리게 하며 辛金을 만나면 合化가 되므로 약세를 보인다. 춘하에 생하여 地支로 寅午戌 火局을 이루고 甲木이 투출하면 木을 따라 자연히 분멸(焚滅)한다. 丙火는 辛金과 合化는 되나 뿌리가 약해도 종(從)이 되지 않는 성질이 있으나, 극히 드물게 일점의 생기가 없을 때 부득이 종이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丁火는 등촉불이나 화로불과 같으나 내성은 소명(昭明)하다. 火가 성하여도 태열(太熱)이 아니며 약하더라도 궁지에 빠지지 않으며 甲乙이나 寅卯가 있으면 추동에 생하여도 金과 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戊土는 견고하고 무게 있는 산야의 땅과 같다. 만물의 사명이며 오행의 원기인바, 모든 생물이 土를 의지하지 않고는 생성할 수 없다. 춘하에 출생하여 地氣가 윤습(潤濕)하면 가히 만물이 생장할 것이며, 반대로 土氣가 조열하고 水氣가 없으면 만물은 생장할 수 없을 것이다. 반대로 추동에 생하여 地氣가 지나치게 습하면 만물은 부패하여 병이 될 것이나, 천간지지에 火氣를 얻어 온난한 기운이 있으면 만물이 잘 성숙할 것이니 貴命이라 하겠다. 寅申相沖이 있으면 불길하니, 土의 장생처가 파손되는 이유이다.
己土는 분토(盆土)나 전답(田畓)과 같으니 비습(卑濕)하고 유약한 土라 하겠다. 木이 성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水旺도 겁내지 않으며 火炎을 능히 설기하여 온습(溫濕)을 보존하고 자생금광(滋生金光)하는 역할을 한다. 만물이 성장하게 도와주려면 丙火印星이 온기로써 생조해 주고 戊土 비겁(比劫)으로 조력해 주는 것이 좋다.
庚金은 강건한 창검에 비유되니 숙살하는 엄기(嚴氣)가 陽干 중에서 독특하다 하겠다. 壬水를 만나면 티끌을 씻어서 깨끗하고 丁火를 얻으면 불에 단련되어 예리한 칼날의 기상이다. 춘하절에 생하여 辰丑土를 만나면 생기를 얻고 未戌토는 조열하므로 조화가 부족하다. 甲木이 비록 굳세지만 庚金이 능히 작벌(斫伐)해서 재목을 만들며, 乙木은 비록 유(柔)하나 合하여 유정하다. 하절에 생하면 윤습함이 필요하고 동절에 생하면 온난함이 필요하다.
辛金은 금은이나 주옥과 같은 金性이니 성품이 온윤하고 청백한바 있다. 土氣가 많음을 두려워한다. 특히 戊土를 두려워한다, 단 亥子월에 水가 왕한 명의 경우는 戊土의 除濕이 필요하다. 신금은 대체로 壬水가 도세(淘洗)해 주는 것을 기뻐한다. 局勢가 조열하면 水를 환영하고 한랭하면 丁火를 기뻐한다.
壬水는 강하(江河)와 같다. 强金을 능히 설기시키며 剛中之德이 있어서 항상 흘러 거침이 없는 성품이 있다. 地支에 水局이 있고 天干에 癸水가 투출하면 충천하는 水勢라 土가 있어도 旺勢를 막기 어려운데, 이렇게 되면 旺한 기운을 거슬리는 것보다 順氣하는 것이 좋으니 木으로서 설기하는 것이 길하다. 무릇 旺水는 土를 만나 제방을 해야 길하고, 丁火를 만나서 合하는 것도 또한 길하다.
癸水는 五陰 중에서 가장 약하니 金의 뿌리는 언제나 두는 것이 좋다. 戊土가 있고 辰土가 있으면 庚辛金이 생하더라도 종화격(從化格)이 되기 쉬우니 火土운에 길할 것이며 추동에 생하여 水勢가 왕성하면 종세(從勢)하는 것이 좋으니 金水木운이 길하다.

11. 十干의 특성
甲은 陽木을 뜻하고, 乙은 陰木을 뜻한다. 만약 천간의 글자가 부호라고 한다면 왜 굳이 陽木에 ‘甲‘이라는 기호를 붙였을까. 문헌에 나타난 십천간(十天干), 십이지지(十二地支)의 性情과 물상에 따른 직업관계와 자의(字意)에 대해 설명한다.
1) 甲木
❶ 甲木의 性情
󰋫 木은 봄처럼 따스한 기운처럼 人情이 많고, 기쁨과 희망을 주며 단단하고 곧게 자라기 때문에 강직하고 정직하며 계절의 시작이 되어 모든 일에 앞장서고 木이 강하면 直이 되고 약하면 曲이 된다.
󰋫 사주의 짜임새가 조화를 잘 이루면 두둑한 배짱과 박력이 있어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인정을 베푸는 특성이 있다.
󰋫 천간의 첫머리글자로서 만물이 씨앗을 땅에 뿌리는 것과 같으며 무근지목(無根之木) 동량지목(棟梁之木) 대림목(大林木)으로서 큰나무이다. 十干의 首가 되므로 長男이나 長女에 많고 아니면 부모님을 모셔야 한다.
󰋫 성격은 활동적으로 보이나 실은 내성적이며 예의가 바르다. 이상이 크고 자존심이 강하여 때로는 고립될 수도 있으니 독자적인 것보다는 대인관계에 역점을 두는 편이 좋다.
■ 甲木의 장점 ⇒ 中和를 이루었을 때
󰋫 甲木은 나무와 같이 하늘로 향해 자리니 그 성질이 대단히 곧고 강하다. 위로 뻗어 오르려는 진취적인 기질과 이상이 높고 크다.
󰋫 木은 仁으로서 인정이 많고 인자하고 강직한 성품이며 남과 다투기를 싫어한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잘 화합하며 원만히 지내고 행동에 절도가 있다. 또한 대단히 정직하며 통이 크고 스케일이 큰 편이다.
󰋫 甲木은 담(膽)에 해당하여 담력과 배짱이 있고 대장 기질이 있으며 추진력과 리더십이 강하다. 선생의 기질을 가지고 있어 누군가에게 명령하고 가르치는 것을 좋아한다.
󰋫 보스기질이 있고 매사에 추진력과 리더십이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일을 떠넘기거나 피하지 않기에 책임감이 있다.
󰋫 여성은 활동력과 생활력이 강한 편이며, 남녀 공히 장남 장녀 역할을 한다.
■ 甲木의 단점 ⇒ 태강이나 태약으로 中和를 잃었을 때
󰋫 어지간해서는 절대로 꺾이지 않고 굽히지 않는 기질을 갖고 있다. 결국 부러지면 생명이 위험할 지경이니 그만큼 자신을 굽히기 힘든 것이다.
󰋫 甲은 시작을 의미하여 매사 시작만 있고 끝이 불분명할 수 있으니 하는 일에서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많다.
󰋫 독선적이고 독불장군의 기질이 있으니 겸손함을 잃지 말고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
木은 神經性에 해당하여 木多하면 신경이 예민하고 경직되며 甲木은 曲直중 直에 해당하므로 성품이 곧아 대인관계에 손해 보는 일이 많다.
❷ 인체, 건강, 직업, 물상
󰋫 인체 : 머리 신경 눈 머리카락 간 쓸개
󰋫 건강 : 申酉月生 갑일주가 身弱하면 두통 신경통 간 신경쇠약 당뇨 등의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 직업 : 출판업 독서실 신문 방송 목재소 선생님 교수 연구직 법조계 관상대 의상실 지물포 분식점 문방구 화원
󰋫 물상 : 소나무와 같은 큰 나무(大林木) 동량목(棟梁木) 목재 통나무 의복 열기구 서적 火木(마른통나무) 전주 가로수 기둥 고층건물 석탑(石塔) 안테나 탑 동상(銅像)
❸ 甲木의 字意
托(탁 : 가르다, 쪼개다)에서 빌려온 것으로 초목이 싹이 터서 땅을 가르고 자라나는 모습을 본뜬 것이다. 봄의 令을 얻었고, 陽을 안고 있으나 아직 陰氣를 내포한 초목으로, 만물을 생육하는 주재자의 역할을 한다. 또한 甲은 물건을 감춰두는 ''상자 갑(匣)''자와 같아 뿌리를 땅 속에 감춰둔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인체에서는 ''머리 두(頭)''를 상징해 시작하고 개척하며 상승(上昇)하고 발전하는 기세가 있어서 두(頭) 수(首) 장(長) 우두머리 등을 상징하며, 하늘에서는 우뢰(震)와 청룡(靑龍)을 상징하기도 한다.
2) 乙木
❶ 乙木의 性情
󰋫 乙木은 씨앗을 땅에 뿌려 뻗어 나가는 것으로서 작은 나무이며 덩쿨이 있는 초목으로 끈질긴 생명력이 있다.
󰋫 陰으로서 비록 약하다 하나 뚫고 나가는 데는 일등이요, 乙木은 風을 뜻하니 바람기가 있고 노년에는 中風이 두려우며 ''乙(새 을)''자 모양이니 상황에 따른 처세술이 좋다.
󰋫 나아가는 기상이 활발하여 생명력이 있고 화초나 풀과 같으며 습기가 많아 木生火는 잘하는 편이 못되나, 木剋土에는 일가견이 있다. 작은 나무로서 음목(陰木)이기에 성격이 남성일지라도 우락부락하기보다는 다소곳하고 차분하며, 여성은 허리가 실버들가지처럼 가늘고 얼굴도 예쁘며 특히 음악을 좋아하고 이해하는 무드파이다.
󰋫 乙木은 曲直중 曲을 뜻하므로 女子의 경우 신태강 사주가 아닌 한 애교가 있다.
󰋫 성격은 인정이 많고 인자하며 어질고 온순하다. 외적인 면보다 내적인 면이 강해 외부의 반응에 甲일주보다 민감하다. 남의 간섭을 싫어하고 根이 강할 때는 甲보다 더 강함을 나타내어 끈질긴 생명력과 대쪽같은 성격이 나타난다.
■ 乙木의 장점 ⇒ 中和를 이루었을 때
󰋫 乙木은 曲直중 曲에 해당되어 겉으로는 부드럽고 유약(柔弱)해 보이나 어떠한 일이든 무리하지 않는 편으로 항상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인화에 힘쓰는 타입이다. 어렵고 불쌍한 사람을 어여삐 여기는 고상한 인품으로 자비로우면서도 스케일이 크다.
󰋫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나고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뚫고 나가는 힘과 끈기는 따를 자가 없어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기질이 있다.
󰋫 ''乙''(새 을)자의 형상으로, 무용 등 예체능에 소질이 있다.
󰋫 본인이 마음만 있으면 상대에게 아주 친절하고 친근감 있는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 乙木의 단점 ⇒ 태강이나 태약으로 中和를 잃었을 때
󰋫 굴신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은근히 남에게 의지하려 하고 속으로 삐딱하거나 말이 많으며 변덕이 잦아 비위맞추기가 힘든 경우도 많다.
󰋫 젊어서는 인기가 좋아 즐겁고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으나, 늙어서는 해놓은 것이 없어 고독하거나 가난하기 쉽다.
󰋫 木은 바람을 뜻하여 사치가 심하거나 허영심이 강한 경우가 많다.
󰋫 나이가 들어서 척추가 휘어지기 쉽다.
󰋫 乙일주 卯월생은 조업이 부족하고 이사를 자주 다니는 경향이 있다.(토끼는 한곳에 오랫동안 집을 짓고 살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❷ 인체, 건강, 직업, 물상
󰋫 인체 : 목 머리카락 간 쓸개 신경계통 손톱 발톱
󰋫 건강 : 乙木은 간과 신경계통을 담당한다. 土金이 왕하면 乙木이 약해져 간 기능이 약해진다.
󰋫 직업 : 교육자 식물원 화원 가구점 목공예품 제지공장 양장점 양복점 방직 제사(製絲) 청과물 한약 한약건재상 출판업 음악 문방구 분식점 지물포
󰋫 물상 : 목재 섬유질 화초 유실수(有實樹) 식물 곡식 채소 잔디 묘목(苗木) 유목(幼木) 습목(濕木) 섬유 의류 종이 공예품 옷장 피아노 오르간 지팡이 손잡이
❸ 乙木의 字意
軋(알 : 삐걱거리다, 마찰하다)에서 빌려온 것으로, 막 올라온 싹이 흙과 마찰하며 힘들게 땅을 비집고 올라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甲에서 탄생한 생명이 乙을 거치면서 산고(産苦)를 겪는 모습이다. 점점 자라는 것이므로 부드러움 속에 강함을 지니고 있으며 생명력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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