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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학회 등록일 2007-10-23 10:46 조회 824


근묘화실(根苗花實)
사주조직의 위치별 용어 및 활용법
구분公轉自転年柱月柱日柱時柱근묘화실(根)근(苗)묘(花)화(實)실元亨利貞天干
(陽‧男)年干·年上
歲干·年頭月干·月上日干·日主
己身·天元時干·時上月支
(陰‧女)年支·年下
歲支月支·月令
月建日支·坐下·時支六親先代
祖上·父父·兄
(家庭)己身·我
主體子母·基·根妹·弟·母
(環境)妻 夫女十神家統·主人
手上·本社
血統·上官
師父·관청직장·점포
朋友·라이벌
일터·집터
동료배우자·애인
심복·동반자
첩성·참모 子孫·弟子
수하인
종업원
조카·부하숙명유인력
(宿命誘引力)初年期·前生
정치·대문
현관·과거靑年期·現世
경제·현관문
거실·환경壯年期·現實
사회·안방문
안방·가정老年期·來世
문화·금고
장롱·未來기타국적인 일
오래된 공간
무의식 기억
회사, 회장, 음택사회적인 일
기억공간
잔재기억
부서, 사장, 양택자기자리
개인적인 일
현재공간
진행기억은밀한 일
비밀공간
막연한 기대
꿈, 생각, 계획

사주와 대운을 세웠다면 사주를 풀이할 제일 기초적인 준비가 끝난 것이다. 이제 사주의 근묘화실(根苗花實)에 대해 알아보자.
年月은 1년 즉 지구의 공전에 대한 상을 담고 있고, 日時는 하루 즉 지구의 자전에 대한 상을 담고 있다. 크게 둘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도 年은 매 해 달라지는 년의 고유한 기운을 나타내고, 月은 매 년이 주기적으로 가진 춘하추동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당장 月支만 보고도 추운 때인지 더운 때인지 즉각 알 수 있지 않은가. 대신 月支는 매년 고정적으로 정해진 것이고, 年柱와 年干에 의해 결정되는 月干은 매년 다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年月의 음양을 구분한다면 年이 陽에 月이 陰에 해당한다. 日時 역시 年月의 관계와 비슷한데, 日은 매일이 순차적으로 움직이면서 변하는 것이고, 時는 매일의 기운에 관계없이 어느 정도 고정이 되어 있다. 子時는 항상 어둡고 午時는 항상 밝지 않은가. 日時의 음양을 구분하면 日이 陽, 時가 陰에 해당한다.
천간은 陽이고 지지는 陰이다. 그렇다면 사주의 질적인 면을 제일 잘 드러내 주는 곳은 月支와 時支가 될 것이다. 사주의 틀을 말하는 格은 月支와 時支를 떠날 수 없다.
시간의 변화와 관계가 깊은 사주의 氣적인 면은 年干과 日干과 가장 크게 관계가 있다. 중국 송대의 인물인 서자평 선생이 日干을 위주로 사주를 보기 전까지는 年干이 사주의 기준이었다. 年干은 조상과 부모의 자리를 의미하는데, 대가족제도의 삶 속에서는 가족의 구성이 개인의 능력보다 우선될 것이고, 반상의 구분이 분명하던 시대였으니 태어난 환경 자체가 삶을 지배하는 제일 큰 조건이었을 것이다. 고대 사회에서는 양반과 천민의 출신 구분 자체가 타고난 사주보다 더 중요하지 않았겠는가.
환경이 인간에 영향을 주던 시대가 인간이 환경을 지배하는 시대로 변함에 따라 조상과 가족보다 인간 자체가 중요해지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사주의 기준이 年干에서 日干으로 바뀐 것이다. 즉, 사주를 대표하는 것은 日干이고, 日干이 사주의 주인이며 곧 나[我]가 된다. 나머지 일곱 간지는 日干이 처한 환경과 그에 따라 변하는 日干의 기질을 말하게 된다.
연월일시 네 기둥인 사주를 근묘화실(根苗花實)이라 한 것은 그 네 기둥이 가진 위치와 성질을 만물의 시작과 끝 혹은 머리와 꼬리에 비유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초목에 비유하여 근묘화실이라 한 것이다.
1) 根(年柱)
주로 年은 제일 큰 시간의 단위가 되며, 이는 日柱의 첫 시작이 되므로 초목의 뿌리에 해당한다. 인명으로는 조상 혹은 부모, 인생으로는 태어나기 이전의 전생과 초년기에 해당하며, 年柱와 관계되어 벌어지는 일은 국가기관, 사회적인 큰 변화 등과 관계되기도 한다. 조상궁(祖上宮) 혹은 부모궁(父母宮)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집안의 역사가 스며 있고 개인의 전생의 기운이 모여 있어 오래된 기억이나 무의식의 기억 창고가 된다. 음택이 되고 회사나 사장의 자리가 되기도 한다.
2) 苗(月柱)
月은 출생 당시의 계절을 말하는 것이고, 이는 日柱가 발전하는 단계가 되므로 초목의 싹에 해당한다. 인명으로는 자신의 모태가 되는 부모가 해당하여 부모의 유전인자가 있는 곳이 된다. 나의 역사가 되고 의식할 수 있는 과거의 공간이 된다. 양택이 되고 회사내의 부서나 사장의 자리가 된다.
인생으로는 청년 혹은 중년기에 해당한다. 月은 日干의 환경을 가장 크게 나타내는 곳으로 그 사람의 사회적인 환경과 가정환경을 알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해서 가정궁(家庭宮) 혹은 직업궁(職業宮)으로도 부른다.

3) 花(日柱)
日은 나 자신을 말하고, 초목으로 비유하면 성장의 목적이 되면서 제일 화려한 부분인 꽂에 해당한다. 인명으로는 자신과 배우자, 인생으로는 결혼 전후와 장년기에 해당한다. 日干은 나[我]가 되고 日支는 나의 배우자가 되며, 日干은 밖으로 보이는 나, 日支는 내가 가진 성향 등으로도 변통해 볼 수도 있다. 日支를 배우자궁(配偶者宮)으로도 부르며, 주로 자신과 자신의 배우자와 관계된, 즉 집안 문제와 관계된 일을 변통할 수 있으므로 가정궁(家庭宮)이라고도 한다.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이 되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공간이 된다.
4) 實(時柱)
時는 하루의 일부분으로 하루를 움직이는 氣적인 측면을 세분화하여 표현되는 때이다. 내가 만드는 일생의 결과 혹은 나의 자식을 말하고, 초목으로는 열매에 비유된다. 인명으로는 자식과 손자, 나의 아랫사람이 되고 인생으로는 노년과 죽음 이후의 내생(來生)에 해당한다. 時柱를 자손궁(子孫宮)이라고도 한다.
미래에 대한 시간과 공간이 되므로 희망 막연한 기대심리 상상 꿈 계획 등이 담겨져 있고 비밀을 간직한 공간이 된다.








8. 宮의 변통
운에서 만나는 간지(干支)는 사주 내의 지지(地支)와 만나 오행의 생극제화(生剋制化)의 변화를 일으킨다. 사주 내에 부족한 자를 도와 조화를 이루게 되면 길(吉)이 되고, 사주 내에 필요한 자를 합거(合去)하여 기능을 못하게 하거나 극(剋)하여 부조화를 가중시키면 凶이 된다.
합과 충과 생극은 사주 내의 간지와 작용을 하는데, 이때 사주 근묘화실 중 어느 부분과 영향을 주고받는지도 살펴야 하는 부분이다. 길흉이 발생하는 간지의 위치 즉 근묘화실에 따라서 어느 부분과 관련된 문제인지를 알아낼 수 있다.
년주가 합충이나 생극제화되어 변동을 하게 되면 집안 내 문제나 사회 국가와 관련된 일 조부모에 관한 일 내 조상신과 관련한 일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천도제를 지내거나 산소이장을 하는 일이 발생하고 개인적으로는 오래된 묵은 것의 문제가 발생한다.
월주가 관계되면 나의 직업과 관련한 일 내 거주지에 관한 일 부모형제 등 가까운 일가족과 관련된 일과 관련이 있게 된다. 따라서 사회적 변화, 활동영역에 대한 문제 등의 대외적인 문제가 발생되는 궁이다.
일주가 관련되면 나의 배우자 혹은 나의 신상에 관한 일로 부부간 갈등이나 자신의 내부적인 변화로 인한 갈등 문제 등이 발생하는 궁이다.
시주가 관련되면 나의 아랫사람 나의 자식들과 연관이 있는 문제가 되기 쉽고, 미래에 대한 문제 개인의 비밀에 대한 문제가 생기는 궁이 된다.
''해당되는 궁(宮)이 좋다''라는 것과 ''십성(十星)이 길하다''라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일지는 부처(夫妻)를 나타내는 궁이다. 일지의 십성은 어떤 것이 될 수도 있는데, 그 십성은 궁의 성격을 나타낸다.
또한 십성 중 재성(財星)은 여자 또는 아버지를 암시한다. 여자와의 관계에 대한 길흉은 십성의 희기(喜忌)를 따르는데, 여자 중에서 처와의 관계를 판단하려면 처궁(妻宮) 즉 일지에 들어있는 십성의 길흉을 살핀다. 처의 성격을 통변하기 위해서는 일지의 십성과 오행을 참고해야 할 것이다.
부처를 나타내는 재성(財星)이 길하다는 것과 부처의 궁이 되는 일지에 길신이 있다고 하는 것은 같지 않다. 재성이 길하다는 것은, 처가 아니더라도 여자와의 관계가 좋다는 것이고, 처궁에 길신이 들었다고 하는 것은, 財의 상황이 어떠하든 간에 결혼한 후에 처가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처궁에 들어있는 십신(十神)으로 처와의 관계를 해석한다. 일지 재성이면서 財가 길한 작용을 한다면 그 처는 순종적이면서(일간의 입장에서 財가 되는데 財는 내가 극하는 것이다) 결혼 후 발복할 소지가 있고(처의 작용이 길하기 때문이다) 처가 아닌 다른 이성과의 관계도 좋다고 해석을 할 수 있다.
년은 조상의 자리이면서 전생(前生)을 나타내는 자리라고 했었다. 만일, 년주에 재성이 있고 재성이 흉하게 작용한다면, 사주의 주인은 전생에 財로 인한 업을 타고났거나, 그 조상이 財로 인한 문제가 있었다고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길신이 년 월에 있다면 초년의 운이 좋은 경우가 많다. 용신은 일간과 가까운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인생에서 제일 활동이 왕성할 중년과 장년의 운이 좋아야 한다는 것과 의미가 크게 다르지 않다.
시상(時上)의 재나 관이 용신이 되는 것으로 시상일위귀격(時上一位貴格)이라는 것이 있다. 궁의 위치로 해석을 해 보자면, 시주(時柱)는 노년을 암시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이생에서의 삶의 결과를 내생으로 가져가는 자리로도 해석을 할 수도 있다. 그러니 이보다 좋은 용신의 위치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사주 네 글자 안에서 궁(宮)을 판단하는 것은 중요하다. 최근에는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고 또 초년에는 거의 학교에서 생활을 하므로 년주를 교육궁으로 해석을 할 수도 있다. 청년이 되어 부모로부터 독립할 무렵 제일 중요한 것은 직업을 얻고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다.
월주는 격(格)을 정하는 자리이며 또 직업을 가지고 활동하는 궁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일간은 ‘나’를 대표하는 글자이며, 일지는 나의 또 다른 면이므로 배우자에 해당하고
시주는 내가 이생에 쌓아야 할 덕목에 해당하니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또 말년에는 자식에 의지하니 자식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삶의 과정을 정확히 네 단계로 나눌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변통의 요령을 익히는 것이며, 유연하게 운명을 바라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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